[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우도 소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추산 수천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 37분께 우도면 소재 모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대 여성이 하우목동항 주변 산책 중 '펑'하는 소리를 듣고 건물에 불꽃 등을 목격해 신고했다.
불은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후 9시 52분께 꺼졌지만 창고와 내부에 있던 전기 오토바이 수십대 등을 태우며 소방 추산 9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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