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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 누적 573명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 누적 573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0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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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모두 전북 지역 확진자와 접촉, 1일 오후 2시30분경 최종 확진 판정
제주 525번 확진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제주에서 3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3명이 됐다.
제주에서 3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3명이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573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25번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제주 지역 확진자는 152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1명(2월 23일 ~ 3월 1일 12명 발생)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전라북도 확진자 A씨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모두 A씨의 지인으로, 구체적인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중인 상태다.

이들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월 28일 오후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일 오후 2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571번과 572번은 현재 무증상이며 573번은 미열, 두통, 목 따가움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 제주도 방역당국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지난 2월 27일 제주 525번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제주 525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일 헝가리에서 입도한 후 공항 워크스루를 통해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 후 2월 14일 격리 해제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525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7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25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해외 입국자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525번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상 격리해제된 확진자의 경우 별도의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제주도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해서는 1인실 입원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퇴원 또는 자가격리 해제 1일 전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3월 1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26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448명(확진자 접촉자 152명, 해외 입국자 29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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