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06 (금)
제주도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639곳 15일부터 운영 재개
제주도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639곳 15일부터 운영 재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1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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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운영 중단 후 한 달여만에 … 방역수칙 준수 당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던 경로당 등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639곳이 15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결정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사회복지시설 639곳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체 이용시설 1225곳 중 긴급 돌봄을 위해 운영됐던 어린이집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639곳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시설에 대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운영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운영이 중단된 시설은 주로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639곳으로, 던체 1225개 이용시설의 52%에 달한다.

다만 운영 재개 후에도 시설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방문객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가 3차 유행의 불씨를 고려해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간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각 시설별로 소독 및 자체 방역계획 수립과 함께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 또는 수기명부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도는 운영 재개에 앞서 도내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개인 간 거리두기 준수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전파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여부를 상시 지도 점검해 감염증 취약 계층을 위한 예방적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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