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특위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조사한 제11호 태풍 '나리' 피해지역 현장조사에서 도출된 복구사업의 문제점 등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향후 대책과 방향을 제시한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가 지난 5일 피해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항구복구체계로 전환해 세계 최고의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대로 복구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전 재해예방차원 등 여러가지 면에서 허점이 도출될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전 11시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실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명관 제주도당위원장과 남정만 수해특위 위원장, 정광옥 탐라대 교수, 이용두 제주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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