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와 양 행정시의 시설물 방호 업무를 맡을 청원경찰 신규 채용을 위한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치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청원경찰 25명을 신규로 채용하기 위한 ‘2021년 청원경찰 공개경쟁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 등 4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사회 과목 시험으로 2배수 범위에서 선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를 통해 거주지 등 응시 요건 등을 심사하게 된다.

3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등 5개 종목이 치러지고 4차 면접을 통해 청원경찰로서 정신자세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 결정은 필기 50%, 체력시험 25%, 면접 25% 비율로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지자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a.go.kr)를 통해 3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3월 27일, 서류 전형은 4월 27일, 체력시험은 5월 12일에 치러지며 5월 25~26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의=제주도 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3~6225).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