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그린뉴딜 등 미래전략사업 분야 1456억원 투입
제주형 그린뉴딜 등 미래전략사업 분야 1456억원 투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12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올해 전기차 점유율 6% 달성 목표 3725대 도입 추진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올해 전기차 3725대를 보급하는 등 카본프리 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8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87억원을 투입하는 등 제주형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 사업, 미래전략사업 분야에 모두 14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도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뉴딜 선도조시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와 17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제주도의 올해 전기차 보급 계획을 보면 전기차 6%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506억원을 투입, 다양한 전기차 보급 및 전환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차종별 보급 계획은 승용차 1000대, 화물차 1500대, 버스 25대, 이륜차 1200대 등 3725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203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등록 금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이용자 편의 정책 추진과 전기차 충전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 전기차 생애주기 전‧후방 신산업 육성을 위해 29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분야는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바이오, 화장품 산업 지원 인프라 확충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69억4000만원을 투입해 미생물 및 화장품 산업화지원센터를 건축하고 기능성 식품센터 기능 보강 공사를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 143억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3호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 환경 조성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제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존 주력 산업을 스마트관광, 청정 바이오, 그린에너지 산업으로 확대 개편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용 서비스 체험과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형 뉴딜을 위한 2021년 중앙 정부의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드론자유화 구역 지정 등을 통한 5G드론 허브 구축, 스마트그린도시 추진,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고도화, 1차산업 빅데이터 구축, 주민 주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회 혁신사업 추진 등에 74억원을 투자해 ICT 융복합 신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지털 역랑 강화를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에 87억원을 투입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워킹그룹을 통해 발굴된 제주형 뉴딜정책을 기획 조정한 결과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34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4조670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올 한 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제주형 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해 주민 참여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