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문화와 방언을 보다 재미있게 익히기 위한 영상물 6편이 유튜브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멸 위기의 제주 방언을 지키기 위해 6편의 영상물(애니메이션)을 개발, 보급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해 어린이용, 청소년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을 업체를 공모로 선정,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제주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린이용 <갈옷 멩글기 대작전>, <읏어져분 멩질음식을 ᄎᆞᆽ이라>, <성읍민속ᄆᆞ을 대소동> 3편 △청소년용 <나비박사, 석주명>,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조천중ᄒᆞᆨ교 설립과정> 3편을 표준어 자막, 제주 방언 자막, 무자막, 영어 자막 버전으로 개발했다.

개발된 영상물은 유튜브와 도교육청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 탑재해 교육에 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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