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제주시 연동을)과 정민구 부위원장(제주시 삼도1.2동)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에서 당대표상(1급 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은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 주관으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소속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97명의 광역의원과 125명의 기초의원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례 형식성과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했고 광역의원 1급 포상 11명, 2급 포상 11명을 비롯해 기초의원 1급 포상 22명, 2급 포상 21명을 결정했다.
강 위원장은 '제주도 도민정책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정 부위원장은 '제주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1급 포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오는 2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대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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