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서문공설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기반조성 증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서문공설시장은 1층에 정육식당이 특화돼 이용되고 있다. 2층의 포목과 공방 점포는 이용객이 줄며 빈 점포가 늘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9억원을 들여 서문공설시장 3층 증축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점포 재배치 및 점포 수 확대를 위한 2층 리모델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인회와 협의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서문공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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