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도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상패 등 전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최근 제주 표선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 남매를 구조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A(8)양 남매를 구한 강철우·임주현(표선)씨와 박경수(부산)씨에게 28일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박씨는 A양을, 강씨와 임씨는 A양의 동생 B(6)군을 구조했다. A양 남매는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지난 16일 상태가 호전돼 전북 전주시로 귀가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도 참여해 이들 3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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