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산어종 다금바리‧구문쟁이 치어 4만마리 방류
제주 특산어종 다금바리‧구문쟁이 치어 4만마리 방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0.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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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시 김녕리‧서귀포시 사계리 연안 해역에 방류키로
이달 중 제주 연안에 방류되는 다금바리(사진 아래)와 구문쟁이(사진 위) 치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이달 중 제주 연안에 방류되는 다금바리(사진 아래)와 구문쟁이(사진 위) 치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특산어종인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치어 4만 마리가 방류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이달 중 제주시 김녕리와 서귀포시 사계리 연안 해역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치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제주 연안의 암초대 형성돼 있는 곳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이다. 이동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다른 어종에 비해 방류 효과가 높다.

특히 제주산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나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횟감으로 꼽히는 어종이어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치어는 5~7㎝ 크기로, 해양수산연구원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부화된 후 120일 정도 육상수조에서 사육한 것이다.

바리과 치어들의 경우 3년이 지나면 약 1㎏급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이들 어종의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종자 생산기술을 확립,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도 해앙수산연구원 내 사육 수조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도 해앙수산연구원 내 사육 수조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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