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공모가 시작됐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전국공모 계획이 지난 5일 공고됐다. 3주 동안 공고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 접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거친 합격자에 한해 실기와 면접이 이뤄지고 최종 합격자가 상임지휘자로 위촉된다.

응시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로 국내·외 대학원에서 해당 분야(합창 지휘) 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선발 전형에는 모두 24명이 응모했지만 최종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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