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생존수영 교육도 “물이 아닌 뭍에서”
코로나19로 생존수영 교육도 “물이 아닌 뭍에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9.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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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실기 위주에서 이론 위주로 변경
각급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던 생존수영 교육이 이론 위주로 바뀌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 제주도교육청
각급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던 생존수영 교육이 이론 위주로 바뀌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 ⓒ제주도교육청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육도 바꿨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기 위주에서 이론 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1~2학년은 3시간 이상, 3학년은 4시간 이상, 4~6학년은 10시간 이상의 실기 위주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실기 위주 교육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이론 교육 중심으로 변경하게 됐다.

실기 위주의 생존수영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물 두려움 없애기, 자기구조법, 기본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이다.

바뀐 생존수영 교육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은 4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1학년부터 3학년은 여건에 따라 2시간 이상의 이론교육을 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론 교육의 체계적 진행을 위해 교육부 등이 제작한 <초등 생존수영 이론 수업 자료> 등 4종의 콘텐츠를 보급했고, 이론 교육 강사로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강사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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