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비양도 생태 복원 추진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비양도 생태 복원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9.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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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명의숲·비양리마을회 업무협약
멸종위기 야생식물 황근 자생지 복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 비양도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

14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단법인 제주생명의숲(공동대표 고윤권·김찬수), 비양리 마을회와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숲 조성, 식생 보전 등 공동의 노력으로 비양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제주 비양도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지난 11일 제주 비양도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를 위해 우선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생명의 숲은 협약에 앞서 염습지인 비양도 펄랑못 인근 2449㎥에 황근(노랑무궁화) 10주를 식재했다. 이달 말까지 총 200주를 심을 계획이다. 황근은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 보호하는 식물이다.

이진호 이사장은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이 비양도가 가진 ‘제주다움’의 원형을 회복하고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비양도 생물자원 조사, 연구, 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비양도의 청정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 등이 지난 11일 제주 비양도 펄랑못 인근에서 황근 식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 등이 지난 11일 제주 비양도 펄랑못 인근에서 황근 식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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