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는 8월 14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십시일반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이재민의 긴급구호품 지원 및 자원봉사자 구호 급식에 성금을 지원한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겹쳐 이웃들의 고통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광주지역 이재민들이 수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1989년에 결성되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명절맞이 사랑의 쌀 후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동참 등 지역사회 소외돤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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