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의 청소년‧청년들이 말하는 ‘기후 위기’란?
제주의 청소년‧청년들이 말하는 ‘기후 위기’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2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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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오는 30일 미래세대 집담회 ‘기후괴담’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미래세대 집담회 ‘기후괴담’이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제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열린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 미래세대 기후위기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집담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기후위기 문제가 전가된 현재의 불합리한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고, 제주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연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집담회에서는 제주의 청소년과 청년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체감 정도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과 실천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 주최 단체인 제주환경운동연합의 생태환경팀 활동가 박빛나씨는 이번 집담회에 대해 “제주도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주체가 되는 최초의 기후위기 관련 대중행사로, 기후위기 운동을 고민하고 모색해온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연대와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기후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제주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구글 문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 문의=064-759-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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