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퍙(南方)항공이 오는 7월부터 대련-제주간 정기선 전세기 취항에 필요한 건설교통부의 운항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중국 북방지역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직항 편은 난퍙항공과 대련의 동북국제여행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계획하고 있으며, 첫 취항 편은 다음달 3일 저녁 8시 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대련-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30분 대련발, 오후 9시 40분 제주발 시간대로 운항되며, 좌석수는 편도 128석이다.
한편, 대련의 동북국제여행사는 3박 4일, 4박 5일 제주관광상품을 구성하고 18일부터 대련방송과 일간지 등 언론매체에 대대적인 광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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