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 추진
서귀포시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5.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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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고수온 주의보는 사흘간 28℃ 이상의 수온이 지속될 때 발령되고 고수온 관심단계는 일일 평균 수온 28℃ 도달 예층 약 1주일 전 내려진다.

25일 고수온 피해로 키우던 넙치 수만마리가 폐사한 가두리 양식장 전경. [제주시 제공]
넙치 가두리 양식장.

서귀포시 관내의 경우 지난해 7월 말께부터 수온이 28~29℃로 관측돼 약 한 달 동안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2018년 7월 말께는 고수온 주의보가 한 달 동안 내려지면서 20개소 어가에서 약 15만 마리의 어류가 폐사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여름철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9000만원을 들여 18개 어류 양식장에 어류 면역력 강화 영양제 및 면역 증강제 등을 지원한다.

또 유해생물 구제를 위한 기생충 구제제(과산화수소) 지원에도 7800만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 대응반 구성, 예찰 및 예보 등을 통해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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