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배 개인전 '금강산과 DMZ' 개최,
6/1 ~ 8/31,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
6/1 ~ 8/31,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김선현)가 제주 대표작가 강요배 화백의 「금강산과 DMZ 展」을 개최한다.
강요배 화백은 제주4·3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강산과 DMZ를 주제로, 그가 금강산과 DMZ를 방문해 스케치한 여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강 화백이 새롭게 제작된 신작 <구룡폭3>, <중향성> 캔퍼스 작품과 <덕흥리 고분 여인>, <북녘 사람들> 등 다양한 현장 스케치를 비롯한 총 56점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제평화센터 건물 안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을 찾으면 된다.
이와 관련,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국제평화센터 김선현 센터장은 “제주의 대표 민중작가 강요배 화백의 금강산과 DMZ전을 동북아시아 평화의 중심, 제주를 알리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는 <북녘 사람들> 등 7점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이 밖에 답사 당시 기록이 담긴 지도와 메모장 등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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