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B2B 마켓도 '비대면'으로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B2B 마켓도 '비대면'으로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5.0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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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0,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열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행사 강화
지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B2B 행사 모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6월 17읿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B2B 마켓 행사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이 도입된다.

B2B 마켓이란, 국내외 바이어, 전시참여 기업,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제공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행사 명칭이다.

지난해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B2B 마켓 행사에서는 147건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8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이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 사마쉬‧알버트 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당수 행사에 비대면(Untact)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B2B 마켓 또한 이러한 일환으로 열리며, 올해는 250건의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1대 1 B2B 상담, 전기차 구매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B2B 마켓에는 세계 30여개국에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이 주도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회사 RTF(Rising Tide Fund)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중국 미래자동차 산업 정책단체인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EV100), 중국 ICT(정보통신기술) 및 이동교통수단 분야 2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 중국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인 동펑자동차와 중국 4대 자동차 완성차 업체 중 한 곳인 이치자동차,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 중국 심천지역 최대 서플라이체인 업체인 이야통 등도 참여한다.

이와 관련, 문국현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글로벌 화상 B2B 상담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엑스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는 엑스포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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