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다중이용업소 방역지침 위반 시 행정명령 조치”
“‘황금연휴’ 다중이용업소 방역지침 위반 시 행정명령 조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4.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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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 '코로나 19 확산' 방지 당부
관광객 18만 방문 예상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고희범 제주시장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제주 방문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 다중이용업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며 위반 시 행정조치를 강조했다.

고희범 시장은 27일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의 말씀을 내놨다.

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제주시]
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제주시]

고 시장은 이를 통해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시민 모두 심신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봄 연휴를 맞고 있지만 아직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던 싱가포르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성급하거나 느슨하게 대응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고 시장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동안 18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각종 시설 이용 시 손 소독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설 내에서의 발열 확인, 사람 간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제주시]
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제주시]

고 시장은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 분야별 종합방역 대책을 마련, 오는 29일부터 다수 관광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와 소독 약품을 추가 지원하고 휴대용 손 소독제 3만개를 비치해 방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광사업체와 당구장 및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PC방, 게임장, 영화상영관 등 문화유통 업소를 대상으로도 연휴 중 2회 이상 방문해 위생수칙 준수 여부, 소독.방역 관련 물품 비치 등을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업소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며 "이 기간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부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고 시장은 "각종 모임 자제와 거리두기가 개인 안전 및 가족들의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로 조금만 더 견디고 배려해주길 바란다"며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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