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코로나 19’ 확산 방지 제주시 주최 5월 가정의 달 행사 취소
‘코로나 19’ 확산 방지 제주시 주최 5월 가정의 달 행사 취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4.2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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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 주최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취소됐다.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등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취소되는 행사는 다음달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98회 어린이날 해피(Happy) 아이사랑 대축제와 8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제48회 어버이날 기념식이다.

또 같은달 18일 제주향교에서 열릴 예정인 제48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마찬가지다.

제주시는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취소하지만 어린이날 유공자, 효행자, 효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코로나 19'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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