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경필 후보 5년간 43억 재산 증가 해명해야”
더불어민주당 “강경필 후보 5년간 43억 재산 증가 해명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4.07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하며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명의의 논평을 내고 강 후보의 재산신고를 문제 삼았다.

최초 후보자 재산 등록 당시 52억9900만원이었는데 변경을 통해 최근 57억6580만원을 신고되면서, 며칠만에 4억6000만원이 넘게 증가한 상황을 해명하라는 것이다.

또 강 후보가 2015년 2월 검찰에서 퇴임한 뒤 5년 동안 급증한 재산 내역에 대해서도 해명을 촉구했다.

선대위는 "2015년 4월 발행된 공직자윤리위원회 공고에 게재된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강 후보의 당시 공개액은 총 14억2607만원"이라며 "이번에 최종 신고된 재산을 볼 때 무려 43억원 이상이 증가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후보가 검사직 퇴임 다음 달 변호사사무소를 개업하고 2016년 소득세 납부액이 4억6500여만원"이라며 "2015년 8600여만원에서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너무나 의아한 점"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선대위는 이에 따라 "강 후보가 재산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투명하게 신고돼야 할 선거관리위원회 재산신고마저 오락가락했던 점과 공직 퇴임 후 재산이 급증한 점에 대해 도민과 서귀포시 유권자들에게 본인이 직접 정직한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