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 19’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잇따라
제주지역 ‘코로나 19’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잇따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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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까지 493개 업체 여행사업 가장 많아
규모별로 10인 미만 사업장 전체 74.4% 달해
4월부터 3개월 최대 90% 지원…신청 더 늘 듯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도내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피해 장기화로 인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유급 휴업, 유급 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 시 정부가 휴업 수당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493개 업체가 5629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다.

유급 휴업이 790명, 유급 휴직이 4839명이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사업이 106개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 76개, 음식점업 59개, 호텔업 54개 등의 순이다.

전세버스 운송업이 14개, 제조업이 10개이고 기타 업종이 174개다.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장이 259개로 전체 신청 업체의 52.5%에 달했다. 10인 미만(108개) 사업장까지 합치면 74.4%에 이른다.

11~30인이 96개, 31~100인이 23개, 100인 이상이 7개다.

여기에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이지만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수준이 최대 90%까지 상향되고, 대상도 고용을 유지하는 모든 업종을 확대되면서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대상이 전 업종으로 확대되고 사업자 부담분도 현행 25%에서 10%로 완화돼 경영비 절감 및 근로자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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