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번째 ‘코로나 19’ 확진…미국 유학 여학생
제주 8번째 ‘코로나 19’ 확진…미국 유학 여학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28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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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입도·검체 검사 통해 판정
가족·항공기 승객 등 25명 자가 격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여덟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은 미국 LA 소재 고교 유학생으로 도내에서는 첫 '미국발' 확진자다.

A양은 지난 27일 오전 4시 대한항공(KE012)편을 이용해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같은 날 오전 8시 15분께 대한항공(KE1203)편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A양은 제주 자택에서 머물다 오후 1시 30분께 도내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오후 10시 20분께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이동 시 가족의 차량을 이용했고 '코로나 19' 의심 증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A양과 밀접 접촉한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파악된 A양과의 접촉자는 가족 2명, 항공기(KE1203) 승객 19명과 승무원 4명 등 25명이며 이들은 자가 격리 조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8번 확진자 A양이 7번 확진자 B(26.여)씨처럼 스스로 방역 지침을 지키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객들은 지역 내 감염이 없도록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 중 1~4번은 모두 대구 방문 이력자고 5~7번은 해외(유럽) 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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