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설립, 골목상권 화폐 활성화, 카드 수수료 인하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15일 행복충전 정책브리핑 4호를 통해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서귀포시 유치,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설립과 맞춤형 지원 정책 등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희망을 갖는 서귀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인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서귀포 유치를 통해 중소 자영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 등과 협력해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도 설치해 특화된 풀뿌리 경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또 "정부에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나 수수료는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추가 인하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피력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이 도입돼 올해 현재 8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되고 있다"며 "전통시장 등의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해 골목상권 전용 화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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