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19, “제주산림욕”으로 예방하자!
[기고] 코로나19, “제주산림욕”으로 예방하자!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3.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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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 신방식 이사장 / 자연치유학 박사

코로라19 바이러스가 제주사회를 집어삼켜 지역경제 붕괴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사회적 불안심리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는데 힘을 보태 보고자 한다.

제주 산림을 다시 들여다보았으면 한다. 지난해 한국 자연치유 학회에서 필자가 발표한 ‘건강을 위한 제주산림 치유의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제주 곶자왈 탐방 전후 임상실험 결과, 자연치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임상시험조사에서 대상자 35명을 대상으로 코티졸 타액검사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감소를 알아냈다. 심장 박동변이 측정에서도 대상자 49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세기, 심장혈관 내 잔혈량 및 혈관 건강 타입도 역시 좋게 나왔다. 교감신경 활성화 변화에도 삼림욕 후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았다, 설문조사에서도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및 직무스트레스 지수도 감소했다.

산이 많은 일본은 산림욕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하는데, ‘면역력이 산림욕의 의학적 효과’라는 연구가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까?

제주도내 15개 지점을 설정, 대기질 중의 음이온과 양이온의 분포와 변이를 1개 지점을 4회 이상 조사를 하였다.

조사결과, 음이온 평균수의 범주는 도심지역 제주시가 ㎤450 이온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도심보다 10배가 높다.

음이온이 가장 높은 곳은 천지연, 정방폭포 등으로(㎤4,000이온) 제주시내 보다 10배가 높았다.

다음은 동백동산, 사려니, 절물, 교래곳자왈, 검은오름, 한라수목원, 한라산 숲길 등으로 제주의 산림치유 효과가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따른 질병 예방과 치유 효과에 가지고 있는 것을 기초의학적으로 입증된 첫 사례다.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이 병을 치료하는 의사다” 라고 했다, 즉, 이 말은 자연 요법을 사용하여 건강증진으로 모든 질병을 예방하라는 것이다,

청정 화산섬인 제주도의 자연환경은 지리산, 설악산, 여타 숲과 비교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화산섬을 기반으로 물, 바다, 공기, 바람, 흙, 현무암층, 자연 곶자왈 등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등의 신선한 요소들은 유익함이 입증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 제주산림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의학적 접근을 통해 자원화하는 방안을 시급히 논의해야 할 것이다.

금번 사태를 통해 전 도민들의 예방과 자가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방의학적 접근을 통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동시에 제주 산림치유 효과를 통해 제주자연의 가치를 격상시키고, 자연보존 지킴도 거듭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다시한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하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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