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 을 선거구로 출마 예정인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관광객 감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염력에 대한 전망들이 계속해서 빗나가고 있다"라며 "제주도는 종식 기간을 3-4월에서 최대로 5월말까지 예상하고 있지만, 의학자들은 어림잡아서 5월말에서 9월말까지 추측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비상선포'를 선포하고,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총 1조원을 투입했다"면서 "이러한 대책을 환영하지만, 도정의 힘으로만은 역부족일 것이며 과거 금모으기 같은 도민의 참여가 이루어져야지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도정은 지금 도민에게 당장 필요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대란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정보 및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알려줘야 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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