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올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6개 사업에 3억2400만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양봉농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기자재 지원에 27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위생적인 벌꿀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3400만원을 들여 스테인레스 재질의 벌꿀 보관 용기 지원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제주산 우수 벌꿀 포장재 지원 등 3개 사업에 2억6100만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해당 대상자 공모 및 제주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조기에 이행,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 내 양봉농가는 지난해 기준 274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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