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17일 서귀포시 동홍119센터 청사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1980년 8월 서귀포소방서 직할파출소로 문을 연 동홍119센터는 청사 노후화 등으로 인해 청사 이전 신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홍로14번지(서홍동)으로 이전,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0일 새 청사를 완공했다. 총 사업비는 23억원이다.
이전 신축한 동홍119센터는 연면적 874.5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직원 및 의용소방대 사무실,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정원 28명의 소방인력과 펌프차 1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 고가사다리차 1대, 화학차 1대 등 소방차 5대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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