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태풍 '나리'에 따른 바다속 정밀조사
태풍 '나리'에 따른 바다속 정밀조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3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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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연천-탑동 주변 바다에서 자동차 8대 등 확인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육상에 주차된 각종 차량과 컨테이너, 목재 등이 바다로 유입됐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최근에 건조한 160t급 어업지도선 영주호와 다이버들을 투입해 하천주변 바닷속 정밀조사를 실시해 침적된 차량 등을 인양하고 있다.

29일에는 용연천과 탑동주변 바닷가 수중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날 차량 8대와 나무 30t, 개인소지품 등이 회수됐다.

제주시는 수중에서 인양된 차량에 대해 소유자가 확인될 경우 소유자에게 인도해 자진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나무 및 잡재물은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도 외도천과 화북천 주변 바닷가 등에서 수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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