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제주시오일장·제주시청‧한라대·노형오거리 등에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 제2공항 강행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한다.
정의당 도당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추진은 도민들이 직접 결정하며, 공론화 필요성에 목소리를 낼 것”이라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정당연설회를 27일 제주시오일장을 시작으로 매우 수요일마다 제주시청, 한라대학교, 노형오거리 등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도당 위원장은 “제2공항을 시작으로 청년, 환경, 경제, 주거 등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갖고 도민들을 만나겠다”면서 “정당 연설회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내용들은 향후 정의당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제주시오일장에서 진행되는 첫 정당연설회는 오전 11시부터 제주시오일장 입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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