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 오픈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 오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1.07 1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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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일배움터 업무협약 4번째 플로베점 ‘결실’
카페 공간 무상임대, 5년간 7000만원 후원금도 지원키로
청년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 개점식이 7일 롯데면세점 제주점 4층에서 열렸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청년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 개점식이 7일 롯데면세점 제주점 4층에서 열렸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온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가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을 개점했다.

7일 개점식을 갖고 문을 연 플로베 롯데점은 플로베의 네 번째 매장으로,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와 일배움터(원장 오영순)가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캠페인에 따라 플라스틱 소재와 일회용품을 카페에서 퇴출시키고, 장애인 도예가가 빚은 머그잔과 텀블러 사용, 친환경 생분해 소재 빨대와 냅킨 사용 등을 통해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존하는 데도 앞장선다.

이날 개점식에는 제주도의회 고현수·강성의·강철남·고은실 의원과 제주시 고숙희 복지위생국장, 현경훈 제주 황새왓 카리타스 이사장,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시설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4층 매장 확장 개편에 나선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현경훈 이사장은 축복 미사를 통해 일배움터와 롯데면세점의 건승을 기원하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격려했다.

23㎡ 규모로 문을 연 플로베 롯데점은 중국어 응대 전문 매니저 2명을 비롯해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8명을 신규로 고용했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플로베 롯데점의 안착을 위해 5년간 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제주 지역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과 처우 개선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일배움터 오영순 원장은 “청년 장애인들이 직장인으로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면세점에 감사를 전한다”며 “플로베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이자 꿈을 이뤄가는 세상과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제주 김민열 점장도 “최사의 고객 전용 라운지아 100명응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광장형 라운지 등 고객 편의시설과 인접한 매장 공간의 일부를 플로베에 공유함으로써 1200명의 롯데면세점 제주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하루 평균 2500명에 달하는 방문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제주는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활동의 경계를 넘어 기업 역량을 제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공유가치 창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다짐을 피력했다.

플로베 롯데점의 청년 바리스타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플로베 롯데점의 청년 바리스타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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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2019-11-12 11:25:46
대체 기존 영업장도 수익성으로 문 닫은지가 언젠데 지원하고 보조금 끝나면 없애고...뭐 하는 짓거리냐? 기존 운영하는 장애경제인 지원책들이나 제대로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