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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방화 30대 여성 붙잡혀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방화 30대 여성 붙잡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0.1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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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 지난 15일 다섯 번째 범행 현장서 검거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 불을 지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방화 혐의로 A(31·여)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동부경찰서. © 미디어제주
제주동부경찰서. © 미디어제주

A씨는 이날 시외버스터미널 여자화장실에서 휴지통에 불을 지른 혐의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외버스터미널 측은 피해가 경미해 두 번째까지는 신고를 하지 않다가 지난 10일 세 번째 방화가 발생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다섯 번째 범행에 나섰다가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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