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추석연휴인 22일 농협 전 계통사무소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지역인 제주시 삼도2동 지역과 성산읍 수산리 등에서 대대적인 태풍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농협제주지역본부 직원 70여명은 삼도동 라마다호텔,제주북초등학교 근처 등에서 길거리에 널려진 진흙과 쓰레기 등 태풍잔해를 치우는데 동원됐고 농협제주시지부 및 관내 지점 직원 90여명은 탑동지역 쓰레기 청소 및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지역본부 직원 10여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오등동에 있는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하우스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서귀포지역에서도 서귀포시관내 농협중앙회 및 성산농협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읍 수산리,가시리 지역 등에서 태풍에 쓰러진 가로수,방풍수 등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공출장소인 제주도청지점, 제주시청출장소, 서귀포시청출장소는 22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예금지급 업무를 실시해 추석을 맞아 각종 성금이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비상 금융전산망을 가동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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