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강사 경연’
4개 소방서 8개팀 12명 참가…최우수 의소대 내달 전국대회 출전
4개 소방서 8개팀 12명 참가…최우수 의소대 내달 전국대회 출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소방교육대에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강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직장, 단체,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안전교육 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는 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에 8개팀 1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를, 서귀포직할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를 받았다.
심폐소생술 분야는 제주아라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를, 서귀포직할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를 수상했다.
최우수를 수상한 의용소방대는 다음달 부산 해운대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제주 대표로 출전한 노형여성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도내에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423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교육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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