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평가를 거쳐 스타기업 10곳을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선다.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중 제주 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술혁신형 기업을 일컫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스타기업은 ㈜비케이바이오, ㈜제키스, ㈜정우계전, ㈜대은, ㈜대륜엔지니어링, ㈜한성기전, 비비트리㈜, ㈜대한축산유통, ㈜일해, (영)제주창해수산 등 10곳이다.
지난해 9개사가 스타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새롭게 추가된 10개사를 합치면 모두 19개사가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기업별 맞춤형 중장기 성장전략 로드맵 수립, 핵심기술 상용화 R&D 기획 과제 도출을 위한 기업성장 계획 컨설팅, 기업 혁신활동 등 지원을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 기업체 혁신 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리더십·마케팅·성장전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를 통한 체계적 관리를 받는다.
한편 제주도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지역(우수)스타기업 육성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5월 27일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5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 비중 1%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지역 청년인재 비중 30% 이상 등 지역특성화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