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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개선사업 착수
5.16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개선사업 착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6.0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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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비 10억원 투입 8월 27일까지 마무리 예정
5.16도로 숲터널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시작됐다.
5.16도로 숲터널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시작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5.16도로 숲터널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16도로 숲터널 구간의 교통사고 방지 등을 위해 국비 10억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1.2㎞으로 지난달말 공사에 착수, 오는 8월 2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노후된 시멘트 콘크리트 경계석을 제주경계석으로 교체하고 아스콘 덧씌우기를 통해 주행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선유도시설 설치도 포함돼 있다.

도 관계자는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 공사를 피하고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기한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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