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운영위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갖고 본격 가동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운영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도 본청 4층 한라홀에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지난 3월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운영위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지원센터의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운영위 위원은 도의회 의원, 변호사, 노무사, 근로 관련 교수 및 연구위원, 비정규직 근로자에 관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제1기 운영위 위원장은 송규진 제주YMCA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은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강수영 소장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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