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24일 오전까지 많은 곳 100mm 이상 강수
제주 비…24일 오전까지 많은 곳 100mm 이상 강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4.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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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해상서 비 구름대 시속 30km 내외 동북동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 비가 내리면서 24일 오전까지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수가 예상된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이날 오전 9시 10분을 기해 남부와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9시 현재 자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북부인 제주가 3.2mm, 외도 4.0mm, 대흘 2.0mm이고 남부인 서귀포가 4.2mm, 남원 3.0mm, 중문 4.0mm다.

서부 고산이 5.5mm, 한림 5.0mm, 대정 6.0mm이고 동부 성산이 1.1mm, 표선 1.5mm, 구좌 0.5mm다.

산지는 삼각봉 10.5mm, 윗세오름 7.0mm, 진달래밭 4.0mm다. 추자도는 1.5mm다.

저기압 전면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제주도 남서쪽해상에서 시속 30km 내외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앞으로 제주에 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오전 8시 55분 현재 레이더 영상. [기상청]
23일 오전 8시 55분 현재 비 구름대 레이더 영상. [기상청]

기상청은 저기압 전면에서 지속적으로 남풍이 유입되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산지와 남부에 시간당 10~20mm이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이고 남부와 산지는 10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제주공항에도 비와 바람, 천둥, 번개, 저시정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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