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소재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수백마리가 폐사했다.
1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강모(56)씨가 운영하는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전 6시 41분께 꺼졌으나 양계장 1개동을 모두 태우며 토종닭 500마리가 폐사해 소방당국 추산 800만여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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