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인이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전 부인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7일 오후 10시 10분께 전 부인이 제주시 용담동 모 음식점에서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는 것에 불만, 전 부인 정모씨(31)를 폭행한 고모씨(38)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고모씨는 또 출동한 순찰차량을 발로 걷어차는 등 공용물품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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