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 무엇이 바뀔까?
2020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 무엇이 바뀔까?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3.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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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고입 내신 산출일 1회로 조정, 특성화고 취업자전형 30%→20%
제주도교육청 전경.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제주도교육청 전경.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월 25일 발표했다.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중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고입 내신 산출일을 1회 산출로 조정하는 점 △특성화고 취업자 특별전형을 정원 30%선발에서 20%로 변경 △제주외고, 제주학생 모집 자사고, 국제고 등은 제주시 평준화고에 동시 지원 가능한 점 △원서 작성 전형료 면제 △평준화고 합격자 사정 중 동점자에 대한 기준 단순화 등이 있다.

이번 제주도교육청의 발표로 2019학년도부터 전기에서 후기고등학교로 지정된 제주외고는 올해도 일반고와 동시에 전형이 이뤄진다. 이에 원서 접수의 신중이 요구된다.

또한, 작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전국단위 자사고, 외고, 국제고 지원자는 평준화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제주외고, 제주학생 모집 자사고, 국제고 등은 제주시 평준화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한데, 2019년 3월 말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 점도 염두해야 한다.

지금까지 내신 성적 산출이 1년 중 전기, 후기로 나뉘어 두 번 진행되었던 것은 2019년 12월 6일 기준 1회 산출하게 된다. 이는 전기고등학교 지원 이후 중학교 수업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2020학년도 고입전형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취업자에 대한 특별 전형은 작년보다 10% 하향되어 20% 선발로 조정된다. 이는 면접 결과, 취업 의지와는 무관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는 특성화고등학교 및 중학교 의견이 반영된 조치다.

또한 작년 평준화고, 비평준화고, 특성화고 전형료 폐지에 이어 올해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습까지 전형료가 폐지된다. 이에 제주지역 20개 고등학교의 전형료가 전면 폐지되는 셈이다.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청 홈페이지(www.jje.go.kr)의 '고교입시정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세부 계획은 올해 9월 발표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4월 5일 서귀포고등학교, 4월 12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달라진 고입전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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