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새마을부녀회(회장 김원희)는 최근 함덕리사무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5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우봉 일대에서 열린 ‘함덕리 서우봉 일출제’ 행사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수나눔장터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희 회장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덕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매년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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