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홍 도시계획도로(소로2-14호선) 개설 공사에 들어갔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억1300만원이 투입되는 서홍 도시계획도로(소로2-14호선) 사업은 폭 8m에 길이 112m로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구간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 사업을 발주, 시행 도급자를 선정했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에 편입된 토지 5필지 835㎡에 대한 보상협의도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마을 안길의 혼잡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 인근 도로와의 접근성 향상 등의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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