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고윤권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이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으로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하수도본부장 등 명예퇴직자에 대한 후속조치로 상반기 수시인사를 5일자로 단행,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부이사관에서 이사관으로 승진했고, 고오봉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은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고윤권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부이사관 자리인 상하수도본부장직무대리로 직위승진 임용됐고, 이영철 복지정책과장은 민군복합항 갈등해소지원단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장문봉 통상물류과장은 자치행정과장으로, 고춘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복지정책과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됐고 고순심 세정팀장은 통상물류과장직무대리로 직위승진 임용됐다.
이승훈 수산정책과장은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내면서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김정완 경제정책팀장은 서기관 자리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을, 김영호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추진단장도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김명숙 세무관리팀장은 세정팀장으로, 이순심 탐라기록관리팀장은 안전정책팀장으로, 현원돈 서울본부 행정지원과장은 도 본청으로 복귀하면서 경제정책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수시인사에 대해 “국·과장급 명예퇴직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통해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창석 상하수도본부장과 강명삼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양대윤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