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선원 선불금 20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송치
제주해경 선원 선불금 20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송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3.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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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선원을 일하겠다고 속여 선불금을 가로챈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선박 소유자 2명을 속여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만원의 선불금을 받고 달아난 U(39.인천)씨를 붙잡아 사기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경에 따르면 U씨는 지난해부터 제주시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 S호(29t)와 M호(49t)에서 1년간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불금 2000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U씨는 과거에도 19차례의 사기 전과로 처벌받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7월께에도 강원도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원을 구하기 힘든 선박 소유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일부 선원들의 선불금 사기가 있다"며 "앞으로 선불금 편취 목적으로 승선계약을 하고 달아나는 이들을 적극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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