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중학교, 2020년 3월 개교 목표로 계획 구체화"
"서부중학교, 2020년 3월 개교 목표로 계획 구체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2.12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교육청, 2월 12일 '서부중학교 설립 계획' 발표
현재 학교 선정부지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용역 시행 중
2020년 개교 목표로 오는 4월 재정투자사업심사 예정
서부중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양상이다.
제주도교육청이 1080명 규모, 475억9000만원 예산의 서부중학교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들이 통학 불편을 호소하며 1년여 시간 동안 논의되어 온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획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2일 외도동 지역에 신설될 예정인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서부중학교는 2020년 3월 첫 입학식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이는 작년 4월 도교육청이 발표한 계획과 동일하다.

서부중학교의 설립 규모는 총 학생수 1080명이다. 부지 면적은 2만2630㎡, 건축연면적은 1만5863㎡, 소요예산은 약 475억9000만원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선정부지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용역'을 작년 12월 20일부터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은 오는 4월 15일까지 이뤄진다.

한편,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 의하면 교육감이 실시하는 100억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한 심사는 작년 9월 5일 교육부가 여수에서 시행한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조건부 승인됐다.

교육부가 부대사항으로 내건 조건은 '학교 위치 변경'에 대한 건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4월 중 예고된 중앙투자심사 자리에서 재정투자사업심사와 함께 '학교 위치 변경'에 대한 부대사항 이행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외도중학교가 설립될 토지 선정 및 부지 매입은 재정투자심의 통과 후 진행된다. 토지 매입은 도립학교설립기금으로 집행되며, 학교 건물 설계용역과 시설공사 기간은 각각 180일 이상, 약 360일~450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가칭으로 사용 중인 서부중학교의 학교명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으로, 개교 준비를 위한 각종 실무는 '학교설립 행정절차 추진 개교준비단'이 맡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