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셰프들의 창업 프로젝트 ‘청년올레식당’ 오픈
청년 셰프들의 창업 프로젝트 ‘청년올레식당’ 오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2.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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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서 7일부터 선보여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청년올레식당’이 7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문을 열었다. 청년올레식당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팝업 레스토랑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고 있다.

청년올레식당을 책임지는 청년들은 1월에 선발된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3기 참가자들로 총 2팀, 8명의 셰프들이다. 이들은 박찬일 셰프의 메뉴 개발 캠프와 외식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창업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청년올레식당에서 마주할 청년들의 면면을 보자. 다양한 주방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메뉴를 개발해온 차승현씨,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복잡한 유통 없이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식탁에 올리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꿈꾸는 김은희씨, 혼밥·혼술족을 위한 공간을 꿈꾸는 강정현씨, 국경을 넘나들며 외식업 시장을 경험한 이지혜씨 총 네 명이 운영한다.

이들이 내놓는 메뉴도 보자. 갈치를 바삭하게 튀겨 맛과 비주얼을 한 번에 잡은 갈치 덮밥, 제주의 푸른콩과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이용해 신선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는 제주빈 샐러드, 두툼한 소시지에 치즈와 햄을 말아 바삭하게 튀겨낸 돈페이야끼, 오랜 시간 끓여낸 커리에 구운 야채와 육즙 가득한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 그릴드 비프커리를 만날 수 있다.

앞선 1, 2기 참가자들은 푸드트럭이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선후배 수료자들의 네크워크를 만들 날도 꿈꾸고 있다.

내 식당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꿈이 담긴 청년올레식당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1층에서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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