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전국교육장협의회 정기총회 차 제주 방문
일정에 없던 도교육청 방문해 제주교육 현안 논의하기도
일정에 없던 도교육청 방문해 제주교육 현안 논의하기도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1월 30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동계 전국교육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행사가 끝난 뒤, 유 부총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이었다.
그는 학교교육과, 체육복지과, 미래인재교육과 등의 도교육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에 도교육청 직원들은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어 유 부총리는 일본 출장 중인 이석문 교육감을 대신해 이경희 부교육감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 IB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제주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부총리의 도교육청 방문은 약 한시간 가까이 이어졌으며, 그는 "많은 노고와 헌신을 하는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복이 가득한 설 명절 되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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